배우 정우 프로필 키 나이 결혼 자녀 인생작 작품

배우 정우는 동네형 같은 느낌으로 친근감이 생기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정감 가는 사투리와 왠지 골목 지나가다 만날 것 같은 느낌인 것 같아요. 배우 정우 프로필 키 나이 결혼 자녀 짱구 인생작 바람 등 다양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 '바람'을 통해서 배우 정우를 알게 되고 관심 가지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크게 알려지지 않은 채 배우의 길을 걸어온 시간이 적지 않은데 그 오랜 시간 가진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정우-두장

 

배우 정우의 본명은 김정국으로 현실 별명은 영화 바람에서와 같이 '짱구'라고 합니다. 친구들도 짱구라고 부르는데 이유는 두상이 조금 짱구형이라서 그렇다는 말도 있는데 재밌네요. 평소에 예능이나 인터뷰에서도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고향이 부산광역시 동구의 범일동이라고 합니다. 부산상고를 졸업하였고 경남대학교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사 과정을 마치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 과정을 밟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우-쎄시봉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의 유연석과 있을 때 정우가 조금 작은 느낌이 들었는데 키를 알고 보니 맞더라고요. 배우 정우의 키는 180cm이고 몸무게는 70kg이라고 합니다. 배우 본인이 내뿜는 이미지와 메이킹되는 이미지가 지금 키와 몸무게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워 보이지만 가볍지 않은 친근하지만 배우는 배우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혈액형은 AB형이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정우-히말라야

 

사실 나이를 알고는 조금 놀랐는데 적지 않은 나이일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무명시절이 길었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배우 정우의 나이는 1981년 1월 14일생이고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인생작 '바람' 이 2009년 작품인 것을 생각하면 연기의 꿈을 가지고 걸어온 시간이 적지 않구나 싶더라고요. 영화 '바람' 은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인데 스토리도 재미있고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적절하게 잘 믹스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정우-응답하라

 

또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시절의 마음과 부모님에 대한 애정 등 여러모로 생각도 해보게 될 것 같았습니다. 영화 '바람'으로 2010년 대종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정말 이 작품이 정우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작품에서 다양한 패러디와 유행어 등이 만들어지면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가자'와 '라면 먹고 왔습니다 형님', '그러면 안 돼' 등 그 당시 길가다가 한 번씩 사람들이 장난치는 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우-쓰레기

 

2001년 '7인의 새벽'이라는 영화를 통해 데뷔하게 되는데 이후 '라이터를 켜라', '품행제로', '동갑내기 과외하기', '바람난 가족', '그놈은 멋있었다', '사생결단', '짝패', 등 꽤 유명한 영화들에 출연하면서도 조연으로 출연이 길어진 것은 첫인상에서 너무 친근한 인상이 들어서인가 싶습니다. 재미있게 봤던 예능 '삼시 세 끼' 만재도 편에 출연하여 차승원에게 라이터를 켜라에서 부하 역할을 했었다고 얘기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정우-히말라야

 

배우 정우의 연기 인생은 인생작 '바람'을 만나면서 주연급으로 급성장하게 되는데 이후 2013년 또 한 번의 인생작 '응답하라 1994'를 만나게 됩니다. '바람'에서 다소 철없고 가벼운 재밌는 캐릭터였다면 '응답하라 1994'에서도 비슷하지만 좀 더 진중하고 담백한 훈남 오빠 느낌으로 변신했다고 생각해요. 별명 쓰레기로 여주인공 성나정 역을 연기한 고아라와 러브라인을 그려가는 엘리트 의대생을 연기하게 됩니다. 고아라를 두고 삼각관계를 그리게 되는데 칠봉이 역을 연기한 유연석과 대립관계를 흥미롭게 잘 풀어낸 재밌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응답하라 1997'부터 시작해서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까지 모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러고 보면 영화 '바람' 도 그렇고 '응답하라 1994' 도 그렇고 이후 출연하게 되는 영화 '쎄시봉'에서도 배우 정우는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본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제 생각에 '배우의 이미지가 아무래도 친근한, 네 좋은 의미입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94'에서 정우와 유연석, 손호준은 ost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노래를 찾아서 들어보면 향수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우-쎄시봉

 

응답하라 이후 2015년 영화 '쎄시봉'에서 배우 한효주와 함께 주연을 맡아 오근태 역을 연기하게 됩니다. 쎄시봉 제3의 멤버 오근태라는 캐릭터는 통기타 열풍이 불었던 예전의 상황에 사랑과 예술인들에 대한 탄압 등을 스토리로 구성하여 풀어내는 핵심 캐릭터입니다. 싱어송라이터들의 대표적인 악기로 여겨지는 통기타로 연주되는 곡들을 좋아해서인지 영화 '쎄시봉'은 재미있게 봤고 여기서 배우 정우의 연기는 정말 찰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착하고 순박한 지고지순한 느낌의 서울 상경한 시골청년 이미지를 잘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정우-히말라야

 

'쎄시봉'이 개봉했던 2015년은 배우 정우의 작품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작품까지 두 작품이 모두 개봉한 해입니다. 바로 산악인 '엄홍길' 씨와 고 박무택 씨와 관련된 스토리로 제작한 영화 '히말라야'입니다. 이 작품에서 배우 정우는 엄홍길의 등산팀 대원 박무택을 연기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배경부터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과 그 이후 스토리까지 영화에서 초록 초록한 산과 하얀 설산의 배경들이 중간중간 어우러지며 정말 예쁜 영상미가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영상미와 함께 코믹과 잔잔한 스토리가 좋았지만 마지막은 슬프고 먹먹했던 좋아하는 정우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배우 정우의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자 김유미 씨와 기독교 결혼식을 하였으며 함께 청운교회에 다니는 있으며 두 사람의 슬하에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왠지 집 앞에 나가서 길가다가 마주칠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의 배우 정우의 작품들을 참 재미있게 봐 왔던 팬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