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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프로필 나이 키 몸무게 별명 성격 유행어 열애 작품 등

by StarCoaster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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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화배우 중 김혜수가 영향력 있는 톱 여배우라고 한다면 대부분 수긍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혜수 프로필, 나이, 키, 몸무게, 별명, 성격, 유행어, 작품, 데뷔 등 정보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단하게 다져진 연기 내공과 그동안의 커리어 손쉽게 들을 수 있는 인품과 호탕한 성격 등 너무나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배우임에 틀림없습니다.

김혜수-메인
김혜수-메인

 

김혜수 키는 170cm로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키에 옷으로 숨길 수 없는 육감적인 멋진 보디라인이라니 정말 사람들이 감탄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래 부산 출생이지만 초등학교 때 서울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태권도 공인 3단으로 데뷔 전 학창 시절에는 시범단으로 활동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수-어릴때
김혜수-어릴때

 

김혜수 몸무게는 물론 어느 정도 변동이 있겠지만 알려진 건 50kg이라고 합니다. 170cm의 큰 키에 50kg이라니 그렇다고 해서 그냥 깡마른 몸매가 아니라 볼륨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것은 오랜 시간 본인의 피나는 자기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혈액형은 A형이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과정을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언론대학원 문화콘텐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차례 논란이 있었는데 궁금하신 분은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혜수-어릴때-사진
김혜수-어릴때-사진

 

1985년 네슬레 마일로 CF를 통해 데뷔하였고, 스크린 데뷔작은 이듬해인 1986년 박중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 '깜보'였습니다. 김혜수 나이는 1970년 9월 5일 생으로 데뷔 당시 16살이었는데 10대에 밤무대 가수인 성인 연기를 맡았고 감독이 시나리오를 바꿀 만큼 탐낸 인재였다고 합니다. 정말 걸어온 길이 하나하나 다 역사적인데 한국 가요 최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는데 바로 가왕 조용필의 '허공'이라는 곡이었습니다.

김혜수-대본
김혜수-대본

 

이후 이명세 감독의 '첫사랑'이라는 작품이 김혜수에게 최연소 청룡 여우주연상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겨줍니다. 이듬해부터 출연한 일요 아침드라마는 1994년~ 1998년까지 방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연기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스크린에서 입지를 굳히게 된 건 한석규와의 만남이었는데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 '닥터봉'의 흥행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혜수는 수많은 캐스팅 제의로 너무 바쁘다 보니 캐스팅을 위해 관계자들이 집까지 찾아와 부탁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드라마 '국희'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국희샌드 과자를 볼 때면 한 번씩 생각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봐도 섹시한 만능 엔터테이너 차승원과 함께 출연했던 '신라의 달밤'이 여러모로 재밌었고 김혜수의 톡톡 튀는 이미지가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김혜수-모니터링
김혜수-모니터링

 

이후 출연작인 '얼굴 없는 미녀'를 통해서 김혜수는 백상 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과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2006년 김혜수라는 배우를 절대 잊지 못하게 만드는 작품 '타짜'에서 조승우, 유해진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이후 반려동물을 키우는 두 사람의 공통점과 관심 있는 문화 예술 등에 대한 대화로 친해지며 유해진과는 핑크빛 열애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열애 인정 후 다음 해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혜수-정면
김혜수-정면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을 연기하게 되는데 도저히 김혜수가 아니면 대체 배우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본인만의 독보적인 색을 만들어 타짜 신드롬의 인기를 가득 받게 됩니다. 이 작품 하나로만 제가 알기로 아홉 번의 수상을 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영화 연기대상, 청룡영화상, 춘사 대상영화제,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씨네 21 영화제 등 다양한 수상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 십 년이 넘도록 회자되는 유행어들이 나오는데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쏠 수 있어' 등이 대표적입니다.

김혜수-타짜-정마담
김혜수-타짜-정마담

 

김혜수와 최동훈 감독과의 좋은 인연은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타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뒤 2012년 또다시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팹시 역할로 캐스팅되는데 이 영화가 동원 관객 1298만을 기록하며 대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로써 천만배우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고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합니다. 김윤석과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김수현, 천만 요정 오달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 '도둑들'은 정말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다음 해에 이정재와의 인연이 또 이어지게 됩니다.

김혜수-거울셀카
김혜수-거울셀카

 

'도둑들' 개봉 이후 다음 해인 2013년에는 제가 좋아하는 두 작품이 나오는데 이정재와 송강호, 이종석 등이 출연한 영화 '관상'에서 연홍을 연기하게 됩니다. 등장하는 비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스크린에 나올 때마다 정말 김혜수가 관객들의 눈을 다 사로잡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도 '관상'이라는 작품을 떠올리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한국영화 대표 등장신 중 하나인 이정재의 등장과 함께 김혜수가 연기한 장면들을 떠올리며 그 연기 내공에 감탄하곤 합니다.

김혜수-댕댕미
김혜수-댕댕미

 

같은 해에 출연했던 또 한 작품은 KBS2 드라마인 '직장의 신'이라는 작품인데 여기서 비정규직의 생활을 고집하면서도 무수한 자격증을 보유한 능력자로 등장해 오지호, 정유미, 전혜빈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실제로 있을 수 있는 답답함을 코믹하면서도 통쾌하게 잘 풀어냈고 또 김혜수의 지금까지 보였던 섹시함을 잠시 내려두고 선보인 코믹 연기가 호감도를 더 끌어올렸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김혜수-화이트
김혜수-화이트

 

2015년에는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김고은, 엄태구, 고경표, 박보검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해당 작품에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일영 역할의 김고은과 엄마인 마우희 역의 김혜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극 중 마우희라는 캐릭터는 정말 강하지만 김혜수라는 배우가 그 역할을 완전히 소화하면서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색깔로 한 단계 더 높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면서 조금 소름이 돋기도 하고 조금은 슬프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게 잘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출연한 2017년 작품 '미옥' 또한 조금은 '차이나타운'이 생각나기도 했고 어느 정도 포용력을 가지고 이해하면서 보면 배우의 쓸쓸함을 공감할 수 있어 재밌었던 듯합니다.

김혜수-기념
김혜수-기념

 

2016년에는 두 작품이 있는데 tvn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굿바이 싱글'입니다. 어떻게 같은 해에 발표된 두 작품에서 이렇듯 상반된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하는지 지금까지 한 작품 한 작품 다 재밌게 봐오고 감탄했지만 이렇게 정리하면서 돌이켜보니 더욱 놀랍기만 합니다. '시그널'은 워낙 인기가 많았기에 많이들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무전을 통해 소통하면서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에서 김혜수는 과거의 신입형사와 현재의 노련한 선배 형사의 모습을 모두 연기하게 됩니다. 조진웅, 이재훈 등과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특유의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와 OST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진 정말 인기작이었고 혹여 못 보신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김혜수-매혹
김혜수-매혹

 

영화 '굿바이싱글'에서는 엉뚱하고 사고뭉치인 고주연 역을 연기하면서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같은 해 나온 '시그널'에서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느낌의 캐릭터라 연기 변신이 다재다능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현실에서와 같이 톱스타 여배우이지만 극 중에서 연이은 스캔들과 시들어가는 인기로 갈등과 마찰을 빚다가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거짓 임신을 연기하게 되는데 유쾌하면서 감동도 있어 편하게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김혜수-소년심판-심은석
김혜수-소년심판-심은석

 

넷플릭스 화제작인 '소년심판'에서 김혜수는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 역을 맡았으며 김무열, 이정은, 이성민 등과 호흡을 맞춥니다. 보면서 안타까움에 울기도 하고 분노도 하며 최종 판결을 내리기 전 심은석이 하는 주옥같은 대사들로 감탄도 하면서 참 재밌게 본 작품인데 실제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많이 보여주고 또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 조금은 이해도가 생길 수 있어서 상당히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김혜수-개미허리
김혜수-개미허리

 

흥미로운 얘기들이 많이 있는데 우선 청룡영화제 최다 여자 MC를 맡아 누가 뭐래도 청룡의 MC는 김혜수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곤 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28년 차를 맞이했다고 하는데 그 해에 청룡영화제에 이름을 올린 영화를 모두 시청할 만큼 영화제에 애정이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관록 있는 진행과 세심하고 자연스러운 진행 멘트들이 나올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김혜수-독서
김혜수-독서

 

알라딘이라는 중고서적을 다루는 서점에 우수회원으로 평소 독서를 즐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과 그림에 관심이 많으며 독학으로 배운 그림은 전시를 할 정도로 그 깊이와 애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해진과 열애를 시작할 당시에도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 외에 예술과 문화에 대한 대화코드가 맞았다고 하는데 유해진 또한 독서를 많이 하고 예술 쪽으로 관심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혜수-오디오북
김혜수-오디오북

 

김혜수는 불과 몇 년 전까지 가장 티켓파워 있는 여배우 1위를 3년 연속으로 차지할 만큼 누가 뭐래도 국내 여자 영화배우 중 단연 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이렇듯 좋은 이미지와 깊은 연기력으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털털하면서 착한 성격도 크게 한몫했다고 생각됩니다. 촬영이 시작되면 단역인 배우들까지 두루두루 잘 챙기고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착한 성격과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통 큰 기부와 봉사지역 방문도 직접 하는 무수한 미담의 소유자입니다. 코로나 사태 당시와 국가 최대 산불인 울진 산불 당시 각 1억 원씩 기부하였으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과거 해외 봉사지역에도 방문하였습니다.

김혜수-블랙-숄더
김혜수-블랙-숄더

 

그동안 좋은 작품과 수상 그리고 선행을 하며 국내 톱 여배우로 오랜 길을 걸어왔습니다. 많은 팬분들이 계시겠지만 저 또한 한 사람의 팬으로서 진심을 담아 앞으로 작품 활동과 건강,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김혜수 프로필, 키, 몸무게, 나이, 별명, 성격, 유행어, 작품, 데뷔, 열애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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